집에서 살림만 하다 보니 스스로에 대한 자존감이 떨어지고 남들은 매일매일 성장해 가는 것 같고 나만 혼자 뒤처지는 듯한 느낌을 받으면서 우울증까지 찾아오게 되더라고요. 이래서는 큰일나겠다는 걱정이 들면서 운동을 꾸준히 했는데 확실히 몸을 움직이고 땀을 흘리면서 신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건강한 에너지를 얻게 되었답니다. 운동을 평소 좋아하지는 않았는데 하면서 재미를 느꼈고 행복했는데 사회적인 문제로 스포츠센터가 문을 닫으니까 가만히 있으면 또 예전처럼 힘든 시기를 경험할 것 같다는 생각에 다른 돌파구를 찾아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최근 중국드라마를 보면서 중국어에 대한 관심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HSK3급 시험에 도전해 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취업이나 승진을 눈앞에 두고 있는 직장인이 아니다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