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서 여성들은 아무리 많은 공부를 하게 되더라도 결혼을 하고 나서 출산이나 육아를 하게 되면 아무래도 경력이 단절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나중에는 집에서 아이를 키우는 삶을 살게 되니 지속적으로 사회생활을 할 수 없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저는 공부를 꽤 잘 하는 학생이었기 때문에 좋은 대학교에서 공부를 할 수 있었고, 졸업 이후에도 좋은 기업에 취업을 하여서 커리어를 쌓으면서 승승장구하는 삶을 살고 있었고, 또한 이러한 성공이 영원할 것이라고 생각을 했지만 막상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으니 더이상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아서 남들이 말하는 소위 ‘경단녀’가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에는 조금이라도 아이들이 크면 다시 회사에 나가겠다고 생각을 하고 남편에게도 호언장담을 했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