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의 고민은 모두 비슷할 것 같은데요. 어떤 회사로 취직하느냐가 큰 이슈거리이죠. 졸업반을 앞둔 4학년이라 가장 취업이라는 것에 대한 압박이 심했던 것 같습니다. 내가 이 학교를 졸업해 벗어났는데 취직을 못 해서 아르바이트나 전전하지는 않을까 하는 그런 걱정들과 함께요. 그러다 보니 대학교 강의 수는 널널하고 여유있어졌지만, 결코 마음이 여유있지는 않더라고요. 취업을 진로를 빠르게 정해놓고 거기에 맞게 추가적은 스펙도 채워넣어야 했습니다. 저는 전공을 살려서 갈 생각이긴 했기 때문에 산업안전기사를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각종 기업에 대해 찾다 보니 이 자격증이 필요한 곳 그리고 이 자격증에 가산점을 부여해주는 곳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이게 있어야 취업에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겠다는 판단이..